잔소리 부적
이미현 | 아이음
2024년 04월 24일
9791198573124
104 페이지
정가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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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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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소개
심윤정
이책은
“잔소리 속에 담겨 있는 진짜 속마음이 나타나는 신묘한 부적! 누구나 부적에 쓰인 대로 친절하게 말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문제집 다 풀었니? 엄마가 미리미리 해 두라고 했잖아.” 매일 반복되는 엄마의 지겨운 말에 정민이는 아침부터 귀를 틀어막고 싶다. 정민이는 엄마의 잔소리는 퉤퉤 뱉어 버리고 싶은 모래 맛이라고 생각하며 학교를 가던 중 난데없....+전체보기이 너구리 한 마리를 만난다. 너구리를 따라 들어간 부적 가게에는 온갖 휘황찬란한 부적들이 즐비하다. 머리카락 한 올만 주면 부적을 살 수 있다는 말에 정민이는 냉큼 제일 예쁘고 신비한 느낌이 드는 보라색 부적을 집어 든다. 별 희한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학교에 간 정민이는 수업 시간에 신기한 일을 겪게 된다. 선생님이 말한 다음에 갑자기 주머니에 있던 부적이 부르르 부르르 떨리는 것이다. 부적을 펼쳐 보니 선생님의 듣기 싫은 말 대신 친절한 말이 부적 안에 쓰여 있다. 집에 가서도 엄마와 전화하던 중 엄마의 잔소리가 부적에 좋은 말로 다시 나타나는 걸 보게 된 정민이는 그동안 엄마 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한 번에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 '부적에 쓰인 것처럼 말해 주면 얼마나 좋아. 엄마는 왜 그렇게 기분 나쁘게 말을 할까? 자꾸 혼나는 거 같아서 듣기 싫은데.’ 어른들도 속마음을 말로 잘 표현하는 게 어렵다는 걸 잔소리 부적을 통해 알게 된 정민이는 남의 말을 들을 때 그 안에 담긴 속뜻도 같이 헤아려 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매일 듣는 엄마의 잔소리, 슬기로운 잔소리 대처법으로 엄마의 마음을 움직여 본다! 학교 수업 시간에 뮤지컬 준비를 하면서 정민이는 친구들도 자기처럼 집에서 잔소리를 많이 듣는다는 걸 알게 된다. 어떤 아이는 엄마의 잔소리를 듣다 보면 귀에서 피날 거 같다고 말하고, 어떤 아이는 엄마가 랩처럼 잔소리를 퍼붓는다고 한다. 가장 듣기 싫은 말도 다들 다르고, 잔소리를 들을 때 하는 행동도 각각 다르다는 말을 주고받으며 아이들은 격한 공감을 한다. 좋은 잔소리 대처법을 공유하자는 정민이의 말에 다들 수긍하며 방법을 찾아 공유하기로 한다. 다음 날, 아이들은 잔소리 대처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말하기 시작하는데, 엄마를 안아 준다는 아이, 엄마에게 신뢰감을 심어 주기, 걱정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기 등 다양한 의견을 낸다. 그중 “그래도 사랑하지?”라고 말하는 게 꽤 잘 통한다고 말하는 미나의 말에 다들 기대에 들떠서 집에 가서 해 보기로 한다. 엄마의 잔소리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저마다 머리를 짜낸 아이들의 노력은 엄마에게 잘 통할 수 있을까?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고민인 아이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동화 안에 담겨 있다. 거꾸로 잔소리를 해 보면 잔소리하는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정민
목차
너구리네 부적 가게 잔소리 부적 엄마의 속마음 토끼와 거북이 잔소리 대처법 그래도 나 사랑하지? 뮤지컬 하는 날 거꾸로 잔소리 너구리와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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