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말 못 할 고민이 있다고?
내 밥만 먹으면 만사 노 프라블럼이여!”
전자책 사전 연재 한국소설 1위(일간 및 주간), 사전 제작 펀딩 342%의 좋은 성과를 거두며 출간 전부터 소설 좀 읽는 독자들 사이에 화제가 된 작품이 있다. 바로 2024 런던도서전 화제의 작가 김지윤의 신작 소설 『씨 유 어게인』이다. 차기작 소재를 고민하던 작가는 자신이 관....+전체보기심 있고 가장 잘 쓸 수 있는 주제, 동시에 여유가 사라지고 점점 예민해지는 오늘날 사람들을 위로할 이야기 소재로 '밥심’에 주목한다. 그리고 마침내 혜화동의 작은 가게 '맛나 도시락’을 중심으로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완성해냈다.
'혜화동 그랜마’ 정금남 여사의 수수께끼 과거와 어느 날 가게 앞에 선물처럼 찾아온 의문의 아기,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인 중2 손흥민과 난임으로 고민하는 30대 간호사 해영이 매번 도시락을 나눠 먹게 된 사연, 마성의 보이스를 지닌 달걀장수 '혜화동 정해인’의 짝사랑 이야기, 그리고 금남의 딸 문정이 백화점에 잘 가지 못하는 가슴 아픈 비밀 등으로 차곡차곡 빌드업된 이야기는 금남의 아픔 및 새로운 도전과 만나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폭발한다. 실제 전자책으로 먼저 읽은 독자들의 반응도 뜨거운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김지윤 작가 특유의 매력적인 필력 덕분이다. 글에서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영상미가 느껴지고, 각 캐릭터들의 속 깊은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입체적으로 구성된 다양한 에피소드가 결국 한 지점을 향해 달려갈 때는 독자들도 마치 작품 속에 있는 것처럼 깊게 몰입하여 그들 하나하나를 응원하게 된다. 기분 좋은 포만감을 불러일으키는 잘 차린 한정식 같은 소설이 탄생했다! 메마르고 피곤한 일상에 휴식과 위로가 필요하다면, 이제는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된 김지윤식 힐링소설에 푹 빠질 시간이다.
한국 소설 사상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했다!
“우리에게 금남 할머니가 있다면 참 힘이 날 것 같습니다”
기존의 힐링 소설, 공간 소설과 달리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주인공 정금남 할머니의 톡톡 튀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있다. 매일 푸짐하게 도시락을 만들어 파는 평범한 도시락집 할머니 같지만, 뉴요커가 되겠다며 매일 영어 공부를 하며 사투리 섞인 콩글리시를 쓰기도 하고,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며 요가, 필라테스에 엘피 음악과
목차
프롤로그
1장 안녕, 정이야
2장 안녕, 흥민아
3장 안녕, 미스터 달걀
4장 안녕, 문정아
5장 씨 유 어게인
에필로그
작가의 말
* 서지정보 입력인원이 지속적으로 상세가 부족한 도서에 대해서는 정보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 더 충실한 도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