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 한 글
글맛, 글씨맛 나는 한 글자의 세계
장세이 | 유유
2019년 11월 04일
9791189683238
260 페이지
정가 : 15,000원
총키핑권수 : 1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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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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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야기꾼. 한여름 한낮, 부산에서 앙 첫울음을 울었다. 쑥 자라 수학 책에 근대 소설 쓱 끼워 읽는 국어 만점 이과생이 되었다. 사범대학에 떡 붙은 뒤로는 내내 시를 읽었다. 졸업 후 고향에서 뚝 떨어진 서울로 와 15년 동안 잡지기자로 살았다. 나무 수필 『서울 사는 나무』, 우리말 의성의태어를 담은 『후 불어 꿀떡 먹고 꺽!』 등 일곱 권의 책을 썼다.....+전체보기 쭉 글 짓고 책 엮으며 우리말과 휘 놀고 싶어 한다.
이책은
이렇게 써야 제맛! 말맛 나게 하는 한 글자 맛깔나게 잘 쓰는 법. 의성의태어는 말뜻과 말맛이 잘 살아 있는 우리말이다. 긴 뜻을 간명히 꾹 눌러 담은 데다 운율까지 흘러 입에 착 달라붙는다. 진정 자연스럽고 자랑스러운, 되살려야 할 줄임말이다. 그중 단 한 음절에 삼라만상을 다 담은 한 글자 의성의태어는 단연 압권이다. 들어가거나 내밀거나 밀어 넣거나 뽑....+전체보기아내거나 빠지거나 터지거나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갖가지 상황이 쑥 한 글자에 쏙 들어간다. -'『오롯 한 글』의 글을 쓰며’에서
목차
『오롯 한 글』의 글을 쓰며 - 말맛을 일깨우는 단 한 글자 1장 수평의 말 불다 - 하 호 후 2장 수직의 말 뀌다 - 뿍 뽕 뿡 떨어지다 - 똑 뚝 떨어지다 - 꽁 꿍 콩 쿵 퐁 풍 떠오르다 떠다니다 - 둥 붕 3장 사선의 말 베다 - 삭 싹 소리를 지르다 - 깩 끽 빽 삑 내리쬐다 - 쨍....+전체보기 4장 만방의 말 트림하다 - 꺽 끅 내뱉다 - 칵 캭 캑 퉤 토하다 - 꿱 왝 웩 들이마시다 - 흠 흑 흥 긁다 문대다 찢다 - 박 벅 북 쪽 쭉 찍 찌르다 박다 찍다 - 콕 쿡 들어가거나 내밀다, 올라가거나 내려가다 - 쏙 쑥 스치다 - 솨 쏴 쌩 씽 빠르게 움직이다 - 핑 푱 획 휙 횡 홱 쓰러지다 - 팩 픽 달라붙다 늘어지다 - 착 척 축 벌어지다 들러붙다 - 딱 떡 짝 쩍 퍼지다 - 짝 좍 쫙 5장 순환의 말 울다 - 앙 왕 아픈 소리를 내다 - 깽 끙 낑 캥 나팔이 울리다 - 뚜 부 뛰 빵 크게 울리다 - 꽝 쾅 땅 탕 치다 두드리다 - 꽹 땡 뚫리다 터지다 - 봉 빵 펑 여럿이 몰리다 - 와 왁 우 날아가다 - 앵 웽 윙 잉 돌다 - 뱅 팽 횡 휭 글썽하다 - 빙 핑 웃다 - 해 헤 6장 정지의 말 누르다 숨다 - 꼭 꽉 꾹 막히다 - 컥 헉 비다 - 텅 사라지다 - 쓱 뿅 『오롯 한 글』의 글씨를 쓰며 - 보이지 않는 소리를 보이게 하다
도서상세가 비어있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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