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피
나연만 장편소설
나연만 | 북다
2024년 10월 17일
9791170611967
316 페이지
정가 :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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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핏줄을 타고 이어지는 업의 멍에 죽이고, 없애는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준우는 어느 날, 아버지가 토막 난 돼지들과 함께 사람을 묻는 꿈을 꾼다. 불길한 꿈에서 깬 준우는 오늘이 12년 전 엄마를 죽인 살인범 안치호의 출소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차를 몰고 교도소로 향한 준우는 출소한 안치호와 대치 중인 누나 준서를 보게 된다. 엄마가 살해당한....+전체보기 후 경찰이 된 누나는 안치호를 향해 죽은 듯 조용히 살라고 경고하지만 안치호는 비웃을 뿐이다. 증오에 사로잡힌 준우는 준비 끝에 그의 집을 습격하지만 반격당해 정신을 잃고 만다. 깨어나 보니 눈앞에 안치호의 시체와 잘린 발목이 있고, '잡혀 들어가기 싫으면 시체 치우기’라는 준우가 설정한 적 없는 알람 메시지가 핸드폰에 뜬다. 시키는 대로 시체는 처리했지만, 자기를 살려준 살인자의 의도를 알고 싶었던 준우는 그의 주의를 끌기로 한다. 절단된 시체가 연이어 발견되는 '아라뱃길 연쇄살인사건’의 추가 범행으로 위장해 안치호의 발목을 아라뱃길에 유기한 것이다. 얼마 뒤, 연쇄살인사건의 담당 형사 박한서가 안치호 살인사건 용의자 중 한 명인 준우를 찾아와 말한다. 준우가 살인자라면 안치호의 발목을 아라뱃길에 버리는 쓸데없는 짓을 했을 리 없으니 범인이 아니라고. 하지만 '쓸데없는 짓’을 했다 질책하는 듯한 그의 고압적인 태도에 준우는 박한서가 혹시 안치호를 죽인 '진짜 살인자’가 아닐까 의심한다. 그리고 그 의심은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되어 준우의 삶을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폭발적인 전개에 숨겨진 교묘한 이중 트릭 압도적인 긴장감의 서스펜스 스릴러 『돼지의 피』는 '살인자의 기질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전면에 내세운 서스펜스 스릴러로, 장르 특유의 묵직하고 예리한, 벼린 날붙이 같은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도입부부터 독자는 준우가 아버지와 함께 병든 돼지를 암매장하는 강렬한 이미지를 접하게 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어둡고 외진 곳의 흙을 파, 살과 뼈가 썩기 쉽도록 토막 낸 돼지를 매장한 기억을 담담하게 서술하는 준우의 내면은 섬뜩한 불안정함을 숨기고 있다. 그로 인해 형성된 안개 같은 불안의 공기는 작품 전반을 지배하고, 그 고유의 분위기는 단숨에 독자를 소설의 세계에 끌고 들어간다. 또한 '진짜 살인자’의 정체를 둘러싼-알고도 속을 수밖에 없고, 한번 의심한 것들을 다시금 의심하게 만드는 교묘한-이중 트릭은 속도감 있는 문체와 마치 영화처럼 등장인물들의 시점에 따라 짧은 장면을 오가는 연출과 결합해 빛을 발한다. 독자는 다음 장면이 궁금해 쫓기듯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멈출 수 없으면서도 어떤 순간에는 주저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지금 이해하고 있는 사실이 진실인지에 대한 의심으로. 압도적인 긴장감과 교묘한 트릭, 폭발적인 전개로 무장한 작품 『돼지의 피』는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본격 스릴러를 즐기고 싶은 독자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드러나는 '진짜 살인자’에 대한 뒤틀린 진상을 좇으며 스릴러 특유의 카타르시스를 만끽해 보자. ■ 내용 소개 “어떤 일은 죽어야 끝난다.” 돼지 농장을 운영한 아버지의 손에 자란 '준우’는 어느 날, 한 번도 꾼 적 없는 돼지꿈을 꾼다. 아버지가 토막 난 돼지들과 함께 사람을 묻는 꿈. 그날은 12년 전 엄마를 죽인 살인범 '안치호’의 출소일이다. 준우는 복수심에 안치호를 습격하지만, 반격당해 정신을 잃는다. 깨어나 보니 안치호는 발목이 잘린 채 죽어 있고, 그 시체를 없애라는 협박 메시지를 받은 상황. 준우는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의 소각로에 시체를 불태우지만, 발목은 따로 보관한다. 살인자의 정체를 밝힐 덫을 놓기 위해.
목차
1부 2부 3부 에필로그 작가의 말
도서상세가 비어있어 죄송합니다.
서지정보 입력인원이 지속적으로 상세가 부족한 도서에 대해서는 정보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더 충실한 도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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