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서점
이비 우즈 | 인플루엔셜
2024년 07월 30일
9791168342187
492 페이지
정가 : 18,500원
총키핑권수 : 2 권
현재대출가능권수 : 0
대출정보
대여중인 도서입니다.
이책은
★ 《아마존》, 《아마존UK》, 《월스트리트저널》 1위 ★ 브리티시 북어워드 최종 후보 ★ 전 세계 28개국 번역 수출 더블린의 조용한 거리, 비밀을 간직한 서점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세 사람이 '사라진 서점’에서 꿈꾸던 삶을 찾아나선다! “서점은 발견의 관문,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데려가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책에 담긴 자신의 이야기를....+전체보기 찾아 기꺼이 그 문을 통과하려는 전 세계 애서가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_이비 우즈 아일랜드 더블린의 어느 조용한 거리. 사라진 서점을 좇는 한 남자가 같은 자리를 맴돈다. 그가 찾는 것은 《폭풍의 언덕》 한 권만 발표한 후 서른 살에 요절한 작가 에밀리 브론테의 두 번째 소설 원고이다. 세상을 놀라게 할 문학사적 발견을 꿈꾸지만, 그 열쇠가 되어줄 서점은 사라지고 없다. 아니, 아예 주소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때, 옆집 반지하 창문으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여자의 푸른 눈을 발견한다. 서점에 대해 혹시 알까? 물어보려는데 여자가 소리친다. “계속 훔쳐보면 경찰에 신고할 거예요!”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도망쳐 더블린에 온 마서에게 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그는 수상한 남자일 뿐이다. 100년 전 오펄린의 삶 역시 마서 못지않게 기구했다. 막 참정권도 생겼건만, 젊은 여성에게 결혼이 아닌 길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폭군 같은 오빠의 눈을 피해 도망한 그녀는 파리의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의 점원으로 일하며 진정한 자유를 맛본다. 헤밍웨이, 제임스 조이스 같은 작가들과 교류하며 희귀 서적상의 꿈을 키우지만, 여성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은 지극히 한정되어 있었다. 더블린의 헤이프니 레인은 그런 오펄린이 도망 끝에 다다른, 막다른 곳이었다. 다행히 신기한 물건으로 가득한 피츠패트릭 씨의 골동품 가게를 인수한 오펄린은 그곳에 서점을 시작한다. 서가에 책들이 들어차고, 어쩐지 가게도 오펄린과 책을 반겨주는 것 같다. 오펄린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에밀리 브론테의 가려진 삶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모든 일이 잘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100년 후 헨리와 마서의 시대, 오펄린의 서점은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그녀의 서점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책은 네가 꿈꾸던 것보다 훨씬 크고 나은 삶을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단다” 길 잃은 이에게 문을 열어주는 서점, 그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 “문학적 호기심과 마술적 사실주의의 완벽한 결합. 희귀 서적 거래 황금기의 파리와 현재의 더블린을 오가며 펼쳐지는 놀라운 이야기” _《아이리시 타임스》 무시받지 않기 위해 남성복을 입고, 런던에서 파리로 그리고 더블린으로 도망치면서도 악착같이 자신
목차
프롤로그 사라진 서점 에필로그 작가의 말
도서상세가 비어있어 죄송합니다.
서지정보 입력인원이 지속적으로 상세가 부족한 도서에 대해서는 정보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더 충실한 도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