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 재욱, 재훈 (리커버 에디션)
정세랑 | 은행나무
2021년 09월 16일
9791167370624
172 페이지
정가 : 8,000원
총키핑권수 : 2 권
현재대출가능권수 : 1 권
대출정보
대출가능한 도서입니다.
저자소개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가 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전체보기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이책은
명랑하고 유쾌한 서사, 감전되고 싶은 짜릿한 상상력, 심각하지 않은 방식으로 주제를 낚아채는 건강한 시선으로 한국소설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작가 정세랑의 소설.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이만큼 가까이〉를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정세랑은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을 두루 끌어안으며 우리 문학의 ....+전체보기방향성을 고민하고 제시해온 작가다. 이번 소설 〈재인, 재욱, 재훈〉에서 역시 그는 특유의 엉뚱하면서 따뜻한 상상력으로 누구라도 깜짝 놀랄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피서지에서 돌아오는 길, 형광빛 나는 바지락조개가 든 칼국수를 먹은 삼남매에게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다. 초능력이라 하기엔 너무 미미한 초능력에 당황해 있을 때, 누군가를 구하라는 메시지와 소포가 도착한다. 첫째 재인은 연구원으로 일하는 대전에서, 둘째 재욱은 아랍 사막의 플랜트 공사장에서, 셋째 재훈은 교환학생을 간 조지아의 염소 농장에서 고민하기 시작한다. 누구를, 어떻게 구하라는 것일까? 작가는 우리 사회에서 점차 희박해지고 있는 다정함과 친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폭력적이고 혐오스러운 사건들로 가득한 이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친절한 사람들이 남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그 물음에서 〈재인, 재욱, 재훈〉이 시작되었다.
목차
재인, 재욱, 재훈 7 작가의 말 167
도서상세가 비어있어 죄송합니다.
서지정보 입력인원이 지속적으로 상세가 부족한 도서에 대해서는 정보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더 충실한 도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