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
뒤흔들거나 균열을 내거나
김도훈 | 한겨레출판사
2023년 04월 27일
9791160409949
280 페이지
정가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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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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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부패한 정치를 풍자하기 위해 섹스를 이용하고, '미친년’이라 불릴 정도로 무언가를 위해 죽도록 투쟁한… 논쟁의 한가운데서 독보적인 업적을 이룬 인물들 이 책의 스물여섯 명을 세 가지 성격으로 분류한다면 첫째, '논쟁의 한가운데서 독보적인 업적을 이룬 인물들’, 둘째 '탁월한 재능과 치명적인 매력으로 세상을 유혹한 인물들’, 셋째 '극단의 호불호를 감수하....+전체보기고도, 세상에 흥미로운 균열을 가한 인물들’로 나눌 수 있다. 그중 첫 번째 사례들은 우리에게 특히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고릴라에 미친년”이라 불린 다이앤 포시는 '침팬지 연구가로 잘 알려진 제인 구달’과 같은 시기에 활동한 동년배의 여성 동물학자이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아프리카에서 활동하고, 영장류 연구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으나 다이앤 포시는 제인 구달과 달리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김도훈 작가는 “하나의 책이 한 분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느냐 묻는다면, 다이앤 포시의 책을 내
목차
작가의 말 ■ 다이앤 포시: 고릴라 사회가 받아들인 첫 인간 “하나의 책이 한 분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느냐 묻는다면, 나는 '포시의 책’을 내밀 것이다” ■에르네스트 보: 30초에 한 병씩 팔리는 향수 만든 '예술가’ “샤넬이 택한 다섯 번째 병…향수의 역사가 시작되다” ■치치올리나: 보수적인 이탈리아에서 국회의원이 된 포르노 스타 “부패한 정치를 ....+전체보기풍자하기 위해 섹스를 이용하다” ■에드워드 로: 고양이를 도시형 반려동물로 만든 위대함 “인간은 고양이 모래를 발명함으로써 고양이의 가축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 ■레니 리펜슈탈: 불순한, 그러나 미학적인 히틀러의 치어리더 “정치적 의도가 불순한 창작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애덤 드라이버: 영화가 끝난 뒤 더 잘생겨 보이는 남자, 대체 왜? “그의 얼굴은 '오직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스타가 되는 시대는 끝났다’는 선언이다” ■ 린제이 로한: 오락거리로 소비된 짧은 전성기를 누린 하이틴 스타 “퀸카는 죽어야만 하나, 언론은 유독 여성 스타들의 몰락을 더욱 매정하게 뒤쫓는다” ■곤도 마사히코: 일본 버블(거품) 경제의 상징 “추월의 시대, 이젠 누구도 일본 드라마를 보며 도쿄를 꿈꾸지 않는다” ■타미 페이: 미국 기독교에 가한 흥미로운 균열 “모든 종교는 나와 다른 타인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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