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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린 산문, 빵과 책을 굽는 마음
백수린 | 작가정신
2020년 11월 24일
9791160262087
234 페이지
정가 : 14,800원
총키핑권수 : 2 권
현재대출가능권수 : 2 권
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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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번역서 『문맹』 『여름비』가 있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책은
"소설을 쓰기 전, 오늘도 어김없이 책상을 치우고, 차를 우리고, 마들렌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접시를 골라 책상 위에 올려둔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의 말이 타인을 함부로 왜곡하거나 재단하지 않기를. 내가 타인의 삶에 대해 말하는 무시무시함에 압도되지 않기를. 나의 글에 아름다움이 깃들기를. 나의 글이 조금 더 가볍고 자유로워지기를. 그리하여 내가 마침내....+전체보기 나의 좁은 세계를 벗어나서 당신에게 가닿을 수 있기를. _본문 중에서
목차
작가의 말 당신에게 권하고픈 온도 사랑해서 하는 일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삶을 살아내게 하는 것들 -생일 케이크│레이먼드 카버, 『대성당』 진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컵케이크│존 치버, 『기괴한 라디오』 충만한 삶, 아름다운 울림 -캉파뉴│마틴 슐레스케, 『가문비나무의 노래』 정성으로 가꾸는 매일 -판 콘 토마테│데....+전체보기이비드 디어도르프ㆍ캐서린 와즈워스, 『내 식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휴가의 끝 -트로페지엔│베른하르트 슐링크, 『여름 거짓말』 어른이 된다는 것 -파스트라미 샌드위치│필립 로스, 『울분』 사악한 표정의 잭 오 랜턴과 밤의 시간 -펌킨파이│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꿈을 빌려드립니다』 이 세상에 아주 많은 마음, 마음들 -브라우니즈 쿠키│김희경ㆍ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마음의 집』 나만의 식빵 하나씩 구워낸 문장들 소설 쓰는 마음 1 상처는 스스로 빛을 낸다 -마카롱│앤 카슨, 『남편의 아름다움』 담담하고 부드러운 삶의 조각들 -팬케이크│켄트 하루프, 『축복』 불확실한 세계를 읽어내는 일 -초콜릿│훌리오 꼬르따사르, 『드러누운 밤』 흔한 빵을 나눠 먹고 싶은 사람 -멜론빵│기시 마사히코,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밤이 깊어도 걸어갈 수 있다면 -슈크림빵│캐서린 맨스필드, 『가든파티』 모국어 바깥으로 떠날 때 -바움쿠헨│다와다 요코, 『여행하는 말들』 삶이 불가해한 것인 한, 소설 쓰기란 -티라미수│제임스 설터, 『소설을 쓰고 싶다면』 소설 쓰는 마음 2 온기가 남은 오븐 곁에 둘러앉아 나의 개 가족, 가깝고도 먼 -사과머핀│줌파 라히리, 『그저 좋은 사람』 '나’, 그 알 수 없음에 대해서 -침니 케이크│아고타 크리스토프,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서툴러 경이로운 당신 -호빵│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상처를 응시하는 섬세한 눈길 -바나나 케이크│윌리엄 트레버, 『비 온 뒤』 언제고 다시 이 순간으로 -델리만쥬│파트릭 모디아노,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정직하고 순수한 기쁨 -오페라│프랑수아 누델만, 『건반 위의 철학자』 이해와 노력으로 자라는 마음 -도넛│도리스 레싱, 『런던 스케치』 달콤한, 그 밤의 기억 빈집처럼 쓸쓸하지만 마시멜로처럼 달콤한 다정히 건네는 말 자신의 과오를 대하는 자세 -자허토르테│토마스 베른하르트, 『모자』 사랑의 자리 -생크림 토스트│앙드레 지드, 『좁은 문』 버리지 못하고 모아둔 그리움 -롤케이크│켄 리우, 『종이 동물원』 보온병 가득 담아 온 홍차와 함께 -구겔호프│제임스 조이스, 『더블린 사람들』 죽음이 눈앞에 다가왔을 때 무엇을 떠올릴까 -아마레티│시바타 쇼, 『그래도 우리의 나날』 오늘도 사랑하고 사랑해야 -웨딩 케이크│니콜 크라우스, 『사랑의 역사』 우리의 고독은 부드럽다 -콜롬바│줌파 라히리, 『내가 있는 곳』 떠나보내는 여름 갓 구운 호밀빵 샌드위치를 들고 숲으로 사랑의 편 나무와 나무 사이를 오래 걷고 싶을 때 -호밀빵 샌드위치│페터 볼레벤, 『나무수업』 세상에 기적이 존재한다면 -슈톨렌│로맹 가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같고도 다른 두 경계인의 편지 -호두과자│서경식ㆍ타와다 요오꼬, 『경계에서 춤추다』 통밀빵을 굽는 온순한 즐거움 -통밀빵│이한승, 『솔직한 식품』 '나’의 두려움에서 '우리’의 연대까지 -스페인식 샌드위치│호세 캄파나리ㆍ에블린 다비디, 『난민이 뭐예요?』 하지만 괜찮다, 그렇더라도 -옥수수빵│존 윌리엄스, 『스토너』 친애하는 인생에게 -단팥빵│앨리스 먼로, 『디어 라이프』 찻집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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