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내용 | 한복을 그리다 보면 주름은 어떻게 그려야 할지, 옷자락의 방향은 어딘지, 아래에서 혹은 위에서 보면 어떤 모양인지 궁금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책은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여자 한복의 '치마저고리’와 '장옷’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꼭 필요한 조선 시대 옷차림의 다양한 포즈를 수록했습니다. 여기에 만화나 일러스트로 그리고 ....+전체보기싶었지만 자료를 찾기 어렵던 치마저고리나 도포 차림에 환도와 국궁을 든 모습을 연출하여 일상적인 모습 외에도 창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즈 또한 연출하였습니다 1,000컷 이상의 촬영 사진을 선별, 보정하고 독자 여러분이 일러스트 참고 자료로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배치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복의 기본 구조 설명과 러프 선화 일러스트 예시, 표지화 메이킹 작업도 실어 사진 자료를 일러스트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 책의 한복 의상에 대하여 | 의상들은 신윤복의 풍속화에서 흔히 보여지는 18세기 말~19세기 초의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ㆍ 치마저고리 - 18세기 신윤복 미인도를 참고하여 제작하였으며 촬영의 편의성을 위해 저고리 길이와 소매 품을 조금 더 넉넉하게 제작하였습니다. ㆍ 장의 - 19세기 초 덕온공주 장옷 등 그 시기 장옷 유물들을 참고하여 제작하였습니다. ㆍ 신발(태사혜, 당혜)과 속옷(무지기치마)은 촬영의 편의성을 위하여 다소 현대화된 소품을 사용하였음을 유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