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울을 말할 용기
정신과 의사에게 찾아온 우울증, 그 우울과 함께한 나날에 관하여
린다 개스크 | 윌북
2023년 11월 20일
9791155816615
296 페이지
정가 :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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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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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V 우울증을 겪는 사람과 그들을 돕고 싶은 가족과 의사 모두의 호평을 받은 책 V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예일대 정신과 교수 나종호, 정신과 의사 김지용 강력 추천 우울증을 겪는 정신과 의사의 특별한 상담 이야기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삶을 회고하는 방식이 '상담’을 통해서라는 점이다. 내담자로서 자신이 받았던 상담,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행했던 상....+전체보기담. 책에서는 이 두 가지 다른 관점의 상담이 과거와 현재, 의사와 환자 사이를 오가며 진행된다. 저자는 어느 순간 자신의 복잡한 내면을 차마 의사 앞에서는 말하지 못하는 환자가 되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는 환자들의 그 복잡한 내면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의사가 되기도 한다. 그는 환자이자 정신과 의사라는 전문가로서 그 사이를 조심스럽게 넘나들며, 자기 자신과 환자를 치유하는 데 이 경험을 공유한다. 우울증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외부 관찰자’가 아니라 '내면에서의 공감’이다. 그는 자신이 겪어온 경험을 질료로 삼아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래서일까. 그의 글에는 진단명이나 치료법, 혹은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이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복잡하고도 고통스런 내면을 지닌 사람들의 풍부한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어떤 우울이든 특별한 맥락을 지니고 있어, 우리는 각기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그 이야기에 하나둘 빠져든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 우울과 닮은 곳을 발견하기도 하며 위로를 받는다. 남의 이야기를 들을 뿐인데 나의 마음이 이해된다. 천천히 스미는 힘, 이 사려 깊은 글은 그런 놀라운 미덕을 지녔다. 왜 나는 그때 무너져 내렸을까? 누구에게나 우울은 다른 이름으로 찾아온다 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도
목차
한국어판 서문 | 우울을 겪는 사람과 그들을 돕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프롤로그 취약성 두려움 상실 상처 틀어진 계획 사랑과 망상 외로움 신뢰 강박 정신병원 항우울제를 먹을 것인가 과거 마주하기 전이 소통 애도 현재에 살기 에필로그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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