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들판을 걷다
클레어 키건 | 다산책방
2024년 08월 16일
9791130654621
252 페이지
정가 : 16,800원
총키핑권수 : 3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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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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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 소설가 최은영 강력 추천 지금, 서점가에서 가장 뜨거운 작가 클레어 키건의 초기 소설집 국내에 소개된 지 1년 만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독자와 문인들에게 그 이름을 각인시킨 아일랜드 소설가 클레어 키건의 신간 『푸른 들판을 걷다』가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초역 『맡겨진 소녀』와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로 각각 소설 1위와 종합 베스....+전체보기트셀러 1위를 차지하면서, 2024년 상반기 서점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소설(YES24·알라딘 소설 1위, 교보문고 소설 2위)이자 가장 주목받는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출간된 지 열흘 만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등극하는 등 국내에 막 알려진 작가로서는 지극히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셈이다. 독자들은 키건의 소설을 찾아 읽는 것뿐 아니라, 책 전체를 모두 옮겨 적는 이른바 '통필사’를 하거나 원서를 구해 직접 번역해 읽는 등 작가를 향한 애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었다. 이러한 '클레어 키건 열풍’은 애서가뿐만 아니라 문학과 거리를 두던 독자들의 눈길까지도 사로잡으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신간 『푸른 들판을 걷다』는 국내에 세 번째로 소개하는 작가의 작품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설집이다. 1999년, 데뷔작 『남극』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키건을 두고 해외 독자들과 평단은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그가 어떤 차기작을 내놓을지 그 귀추를 주목했다. 그로부터 8년 후인 2007년, 긴 침묵 끝에 세상에 꺼내 보인 이 책은 그를 향한 비평적 찬사가 헛되지 않았음을 당당히 증명해 냈다. 작가 클레어 키건의 작품 세계를 선명히 내보이면서 전 세계를 매료시켰고 '단편 소설의 여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륙적인 명성까지 안았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독자들의 부푼 기대를 그 이상으로 충족시킴으로써 자칫 독이 될 수도 있었던 드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두 자신을 향한 박수갈채로 돌려받은 것이다. “먼 훗날 고전으로 불리게 될 소설” 소설가 최은영, 무라카미 하루키, 리처드 포드 추천! 영국제도에서 출간된 가장 뛰어난 단편집에 수여하는 에지힐 단편 문학상을 수상한 이 책에는 뛰어난 생동감과 숨 막히는 긴장감이 돋보이는 일곱 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그중에는 이미 20년 전부터 키건에 대한 남다른 경의를 표했던 무라카미 하루키가 극찬한 작품 「물가 가까이」도 포함되어 있다. 하루키는 2004년에 외국 작가들의 단편을 엮어 『생일 이야기(Birthday Stories)』라는 선집을 출간했는데, 그 개정판에 키건의 작품을 실으며 “그가 꾸밈없는 단어와 문장들의 조합으로 만들어내는 단순한, 그러나 따뜻하고 심오한 장면들은 머릿속에서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리처드 포드 또한 이 소설집을 자신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키건은 아주 드물게, 내가 항상 읽고 싶어 하는 작가다.”라는 추천사를 남기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비평가들이 가장 주목한 작품은 키건이 아일랜드 소설가 존 맥가헌에게 영감을 받아 쓴 단편 「굴복」이다. 존 맥가헌은 클레어 키건
목차
작별 선물 푸른 들판을 걷다 검은 말 삼림 관리인의 딸 물가 가까이 굴복 퀴큰 나무 숲의 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상세가 비어있어 죄송합니다.
서지정보 입력인원이 지속적으로 상세가 부족한 도서에 대해서는 정보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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