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만이 우리를 구원한다
아담 자가예프스키 | 문학의숲(고즈윈)
2012년 10월 19일
9788993838299
229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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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폴란드 리비우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강제로 고향을 떠나야 했고 시인이 된 후에도 정부와의 마찰로 고국을 등진 채 외국의 도시들에서 쉼 없이 떠돌아야 했던'영원한 타인’아담 자가예프스키는 폴란드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밀로즈와 심보르스카를 잇는 대표적인 시인이다. 그는 시를 통해 쉼 없이 나와 타인에 대한 의문부호를 던진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치열한 ....+전체보기탐구, 불의와 모순으로 가득찬 거대한 세상을 끊임없이 방랑하는 이방인, 역사 속에 실종된 개인이 안고 있는 존재론적인 고민, 더불어 인간의 삶에 내재되어 있는 역동성과 다양성에 대한 찬미가 씨실과 날실처럼 그의 시편들을 관통하고 있다......이하생략
이책은
자가예프스키의 시들은 당신을 고요히 소유한다. 제자리에 서 있는 기차의 고요함, 하지만 엔진은 맥박처럼 뛴다. 그의 시 속에는 언제나 음악, 아니면 음악의 잔향이 있다. 그것은 황폐화된 이 추악한 세기의 한구석,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고요한 목소리이다. _데렉 월코트(세인트루시아 시인이자 극작가, 1992년 노벨문학상 수상)
목차
일인칭 복수형으로 독자에게 온 편지 신세계 철학자들 타인의 아름다움에서만 다수에 대한 찬가 * * * 5월에 새로운 경험 이민자의 노래 힘 저녁 무렵, 이성理性에게 띄우는 엽서 미래 과거에 거리의 한 귀퉁이에서 잘 모르던 어느 여인의 죽음에 부쳐 과일 프란츠 슈베르트의 기자 회견 나방 책을....+전체보기 읽으며 한밤에 부는 바람 고딕 르부프로 간다 나 집중을 흩뜨리지 말라 델프트 풍경 고요 세 개의 음성 프리드리히 니체와의 대화 밤 실재實在 역사 소설 캔버스 돌 나는 아직 시 속에 존재할 수 없으니 낯선 도시들에서 자장가 사물들의 삶에서 일렉트릭 엘레지 카르멜리츠카 거리 삼왕 암스테르담 공항 세 천사 중국 시 비가悲歌 열대식물원 베르메르의 어린 소녀 야만인 어느 피아니스트의 죽음 초보자를 위한 신비주의 방 긴 오후들 여름의 절정 장학생 숙소 천천히 말해도 돼 자화상 두우가 거리 포텡가 극장 무지개 가치가 있었을까 별 그대와 함께 듣던 음악 불가능한 우정 대화 영혼 저녁 무렵 새가 노래한다 미워시를 읽다 늙은 마르크스 거대한 배들 균형 평범한 인생 낯선 도시에서 2004년의 마지막 날 함께 듣던 음악 누군가 오르간을 조율하고 있다 왕국들에 관해 피아노 레슨 가족이 살던 집 벙어리 도시 비행기에서의 자화상 불가능한 1월 27일 종점 당신이 기억을 잃어버린 지금 위대한 시인이 세상을 떠나다 메타포 사진 찍힌 시인들 얼굴 시를 쓴다는 것 아버지는 더 이상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피아노 조율사 자화상 사진을 본다 어머니에 대하여 추억들 상처 입은 세상을 찬미하려 노력하라 해설 - 피상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진실을 열망하는 시인, 아담 자가예프스키 / 최성은 에세이 - 뒤늦게 오는 아픔 / 박형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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