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괴물이다
슬라보예 지젝 | 마티
2013년 10월 07일
9788992053785
51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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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라캉과 마르크스, 헤겔을 접목한 사유로 '동유럽의 기적’ '라캉 정신분석학의 전도사’로 일컬어지는 세계적 철학자이다. 이론적 작업과 더불어 현실 정치와 정세에 구체적으로 개입하고 발언하는 실천적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모교인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의 사회철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유럽대학원 교수로 있으며, 런던 버벡 컬리지와 뉴욕 대학교에서 가르치고....+전체보기 있다. 2013년 7월에는 경희대학교 석학교수로 부임했다. 주요 저서로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시차적 관점』 등 다수가 있다.
이책은
지젝에 따르면 기독교는 신 자신이 곤경에 처했다고 말하는 종교다. 이는 기독교에 대한 이단적 독해가 아니라, 기독교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바로 신 자신의 곤경이라는 뜻이다. 기독교의 진정한 계시는 신의 무능함, 신의 비존재를 계시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피안의 하나님은 없다. 욥이 전하는 그리스도의 절규대로 신은 신 자신과 분열된다. 그리스도를 괴물이라 부....+전체보기르는 까닭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아무런 보증도 없는, 다시 말해 큰타자의 보증이 없는 '사랑'의 몸짓이다. 이 큰타자의 죽음을 대면하는 몸짓, 이것이 지젝이 말하는 무신론적 기독교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생존하기 위해 삶을 버릴 것인가? 서설: 聖토요일 혹은 부활의 일요일 너무도 다른 논쟁을 무대에 올리며 / 크레스턴 데이비스 1. 유물론적 신학을 향하여 2. 포스트모더니즘과 신학: 헤겔 비틀기 3. 신학: 정통이냐 이단이냐? 결론: 성 토요일(지젝)이냐, 일요일의 부활이냐(밀뱅크)? 세 마디가 무섭다: ....+전체보기헤겔식 기독교 독해로의 초대 / 슬라보예 지젝 그리스도를 불편해 하는 정교회 … 그리고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어둡고 끔찍한 문제… ” 욥에서 그리스도로 이중적 케노시스 바그너와 함께 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의 괴물성 유물론적 신학을 향하여 이중의 영광, 또는 패러독스 대 변증법: 슬라보예 지젝에게 다소 반대하며 / 존 밀뱅크 1. 언어에 홀린 동물 2. 가톨릭 메타내러티브 대 개신교 메타내러티브 3. 일의성과 차이, 변증법 4. 패러독스: 안개 은유 5. 기독교와 패러독스, 변증법 6. 역사철학에 관하여 변증법의 확실성 대 패러독스의 모호한 변덕 / 슬라보예 지젝 유물론과 신학, 정치: 논쟁을 위한 전제들 신-죽음의 신학에서 후기 세속적 사상으로, 다시 신-죽음의 신학으로 법과 사랑, 충동 죽은 새가 필요하다 부록: 밀뱅크와 급진 정통주의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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