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박노해 시집
박노해 | 느린걸음
2010년 10월 16일
9788991418103
556 페이지
정가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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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57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나 고흥, 벌교에서 자라났다, 16세 때 상경하여 낮에는 노동자로 학비를 벌고 밤에는 선린상고(야간부)를 다녔다. 현장 노동자로 일하던 1984년, 첫시집 《노동의 새벽》을 출간했다. 군사정부의 금서 조치에도 100만 부 가까이 발간된 이 한 권의 시집은, 한국 사회와 문단을 충격적 감동으로 뒤흔들게 된다. 그때부터 '얼굴 ....+전체보기없는 시인'으로 불리며 한국민주화운동 시대의 상징적 인물이 되었다......이하생략
목차
길이 끝나면 넌 나처럼 살지 마라 한계선 꽃씨가 난다 긴 호흡 허리 꼬막 너의 눈빛이 변했다 시대 고독 새 마루완의 꿈 아니다 경주마 자기 삶의 연구자 아이 앞에 서면 해 뜨는 집 그 작은 날개로 씨앗이 팔아넘겨져서는 안 된다 탈주와 저항 아이폰의 뒷면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몸속에 남은 총알 상처가 희망이다 한 옥타....+전체보기브 위의 사고를 나는 나를 지나쳐 왔다 발바닥 사랑 거인의 뱃속에서 사람의 깃발 평온한 마음 삼성 블루 들어라 스무 살에 꽃을 던진다 삶의 행진 누가 조용히 생각하는 이를 가졌는가 다 다르다 겨울새를 본다 부모로서 해줄 단 세 가지 다친 가슴으로 이스탄불의 어린 사제 말의 힘 떨림 안 팔어 숲 속의 친구 필사적으로 꼴리기를 잉카의 후예가 얼굴을 돌린다 시인은 숫자를 모른다 장엄한 소리 살아 있는 실패 기도는 나의 힘 돌꽃 모내기 밥 가을에 시인이 이런 시를 써야 하나 비출 듯 가린다 지붕 위의 두 여자 그 꽃 속에 가을 몸 그렇게 내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도시에 사는 사람 도토리 두 알 공부는 배반하지 않는다 첫마음의 길 서른다섯 여자 광부의 죽음 사라진 야생의 슬픔 혁명은 거기까지 평화 나누기 기도 무엇이 남는가 오월, 그날이 다시 왔다 그녀가 떠나간 자리에는 건너뛴 삶 압록강에서 오래된 친구 나는 아프리카인이다 첫 치통 죽을 용기로 유산 엉겅퀴 아체는 너무 오래 울고 있어요 3단 칼날처럼 꽃잎처럼 촛불의 광화문 삶의 나이 가난한 자는 죽지 마라 남이 될 수 있는 능력 누가 홀로 가는가 두 번 바뀐다 올 줄 영원히 영원히 그 사람도 그랬습니다 위험분자 여행은 혼자 떠나라 아기 똥개의 잠 그들은 살인자들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 돌잔치 속울음 그 누구도 모른다 '조중동'씨가 누구요? 바닥에 있을 때 아픈 몸은 조국을 부르고 굴레를 다오 민주주의는 시끄러운 것 그리운 컨닝 다시 사랑이 찾아왔다 괘종시계 까나의 아이야 침묵의 나라 그날이 오면 나의 풀꽃 대학교 그 겨울의 시 예지의 검은 손 터무늬 째 그리고 아무도 울지 않았다 나의 못난 것들아 검은 석유 그 젖가슴에 다 아는 이야기 깨끗한 말 발바닥으로 쓰네 돌아온 소년 카불의 봄 진실 너와집 한 채 달려라 죽음 밤이 걸어올 때 샤이를 마시며 힘내라 문제아 꽃꽂이 심심한 놀이터 거대한 착각 봄은 누구에게나 봄이어야 한다 연필로 生을 쓴다 삶이 말하게 하라 어린 수경收耕 착해지지 마라 가만히 건너간다 거친 길을 걸어라 길을 잃거든 네 목을 쳐라 미래에서 온 사람 우리는 '바보'와 사랑을 했네 아체의 개 구도자의 밥 목적지가 가까워올수록 국가 보상금을 찢으며 크나큰 비움 체 게바라의 길 단 한 발의 화살 깊은 시간 감사한 죄 의무분양 마리아의 금광석 잎으로 살리라 삶에 대한 감사 애완견 이상理想 남은 목숨 우리 밀 신은 작은 것들의 신 촛불의 아이야 밤나무 아래서 어머니의 새해 강령 역광에 서다 바닥의 거울 보험 늙은 개처럼 뻐꾸기가 울 때 9월의 붉은 잎 하붑이 불어올 때 두 가지만 주소서 갈 수 없는 나라 그의 죄를 용서하라 종자 스무 살의 역사 나 거기 서 있다 사랑은 남아 니나의 뒷모습 갈라진 심장 300년 학자의 걸음 유연화 내 영혼의 총 긴 눈물 누가 나를 데려다주나 주의자와 위주자 나무가 그랬다 단식 일기 계시 숟가락이 한주먹이면 봄의 침묵 새해에는 사람이 중심입니다 누가 내 수명을 늘리려 하는가 새만금 웃는 머리 코리아의 소녀 맷돌 반인반수 시간의 중력 법칙 삽질 경제를 예찬함 진공 상태 어른은 죽었다 부모를 이겨라 어항과 수족관 새해 수첩을 적으며 눈 심알 너의 날개는 무임승차 내가 쓰러질 때 풍속화 지뢰 그는 단순했다 경운기를 보내며 크게 울어라 사람이 희망인 나라 진보한 세대 앞에 머리를 숙여라 나랑 함께 놀래? 공은 둥글다 탐욕의 열정 기침 소리 아이들은 놀라워라 젊은 피 틀려야 맞춘다 언저리의 슬픔 그리운 제비뽑기 문자 메시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난 다 봤어요 계절이 지나가는 대로 마음씨 잘못 들어선 길은 없다 구멍 뚫린 잎 대림절 알 자지라의 아침에 입맞춤해온 삶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우리 함께 걷고 있다 나 거기에 그들처럼 꽃내림 참사람이 사는 법 좋은 날은 지나갔다 국경의 밤 꼬리를 물고 성숙이 성장이다 우주의 가을 시대 최선이 타락하면 최악이 된다 아픈 날 혀가 지나간 자리 소녀야 일어나라 저 꽃 속에 폭음이 명심할 것 겨울 속으로 권총이 들어 있다 라냐는 돌을 깬다 사과상자 참 착한 사람 후지면 지는 거다 낙타의 최후 가을날의 지혜 대한민국은 투쟁 중 거짓 희망 아체의 어린 꽃들 누구의 죄인가 감자꽃 가난은 예리한 칼 고난 슬픔의 힘 과학을 찬양하다 불편과 고독 네 가지 신념 마스크 건기의 슬픔 우울 개구리 돈은 두 얼굴 가득한 한심 고모님의 치부책 정점 우아한 뒷간 산 위에서 죽자 종교 놀이 따뜻한 계산법 뉴타운 비가 호랑이 울음소리 뜨내기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내가 살고 싶은 집 식구 생각 양들의 사령관 사로잡힌 영혼 시체공시장 나의 작은 것들아 총과 펜 담대한 희망 유보 래디컬한가 결단 앞에서 은빛 숭어의 길 마지막 선물 벌 겨울 사랑 팔루자의 아마드 나를 휩쓸어다오 잠시 후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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