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꿈은 석수장이와 건널목지기였는데, 어쩌다 보니 글 쓰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석수장이가 돌을 쪼아 다듬듯이 글을 쪼아 다듬고 있으니, 어릴 적 꿈이 반쯤은 이루어진 셈이지요. 그동안『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신발 속에 사는 악어』,『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무기 팔지 마세요!』,『청년 노동자 전태일』같은 어린이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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