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직 글 쓰고 책 읽는 동안만 행복했다
원재훈 | 예담출판사
2009년 04월 10일
9788959133741
567 페이지
정가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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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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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시 <공룡시대>를 1988년 『세계의 문학』에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그리운 102》《딸기》와 산문집 《오늘만은》, 소설 《바다와 커피》등 다수의 책을 냈다. 요즘은 광화문에 있는 출판기획 '문사철'에서 출판기획을 하고, 일산 작업실에서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2009년 현재 『신동아』에 ' 21세기 사기열전’, 『메트로』 신문에 '원재훈의....+전체보기 절기이야기’, 네이버에 '오늘의 세계인물’ 등 연재 글을 통하여 독자와 만나고 있다.
이책은
니체는 우리의 삶을 견디게 하기 위해 예술이 존재한다고 했지요. 시란 자기 삶을 견디면서 남의 삶을 견디게 하는 것입니다. 즉 아주 사적인 체험과 감정, 생각이 동기가 되어 개인적인 것이 보편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으면 좋은 시입니다. -정현종(시인)
목차
작가의 말 고통의 꽃, 문학 詩 완벽주의자 정현종 시인은 자기 삶 견디며 남의 삶 견디게 하는 존재 살청의 작가 성석제 시 쓰던 시절 행복했죠, 소설 쓰는 지금? 재미있죠 강하고 아름다운 '배우' 은희경 칼이 아닌 척하는 칼, '은희경 장르'의 미학 '오늘’의 '삶’을 쓰는 소설가 윤대녕 나는 오직 글 쓰고....+전체보기 책 읽는 동안만 행복했다 상처의 거울, 고통의 예방주사 공지영 눈빛 없는 눈빛을 갖고 싶어요, 모든 걸 받아들이고 내는… 소통을 꿈꾸는 작가 김연수 벽돌 같은 문장으로 빚어낸 떨켜 같은 소설 사람의 고통과 슬픔을 쓰는 소설가 신경숙 깊은 슬픔의 강 지나야 그 물결 위에 기쁨이 새겨져요 떠도는 영혼을 지닌 작가 윤후명 문학은 패자에게 피어나는 연꽃, 난 죽어도 써요 수성의 시인 조정권 벼랑 끝에서 내려와 삶의 비린내를 품다 인간의 그늘 속으로 들어간 시인 정호승 외로움은 상대적이지만, 고독은 절대적이죠 공감으로 타인에 다가가는 작가 김형경 무당은 춤을 배우지 않아요, 몸 깊은 곳에서 우러나니까… 섬진강 시인 김용택 난 한가롭게 문학 하지 않아, 고통 없이 뭔 시가 나오겄어 흙 씻어주는 '시 배달부’ 도종환 숲 속 산방에서 꽃뱀과 동거 중입니다 장수하늘소를 닮은 시인 문태준 시는 가죽나무 같아요, 비릿하고 어두운 울음을 우는… 글밭 일구는 호미 소설가 박상우 글 구속 벗어나니 창작 리듬이 배어나오더군요 그림자 씻고 열정에서 포용으로…… 소설가 전경린 이 세상을 내 뱃속으로 지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예공간에서 펄떡이는 물고기, 조경란 슬픔이 슬픔을 만나면 온기가, 아픔이 아픔을 만나면 에너지가 돼요 이른 봄, 얼음 밑을 흐르는 물 구효서 헛폼과 무거움에 지쳤어요, 그래서 자유로워졌죠 별 헤는 문학선비, 소설가 이순원 소설은 글로 짓는 집… 같은 집 또 지을 수야 없죠 촉촉하게 젖은 꽃잎 닮은 시인 김선우 詩心 차올라 온몸 간질거리는 거, 꾹 참는 즐거움을 아세요? 멀리 날아가는 새처럼 자유로운 소설가 김인숙 통속성과 진정성의 줄타기 끝에 '제국의 뒷길’에서 마주친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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