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몸. 1
/몸의 기억과 마주하는 여성들
박선영 | 문학동네
2021년 01월 20일
9788954676731
391 페이지
정가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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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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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말하는 몸〉의 프로듀서. CBS 라디오 피디로 일하고 있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김현정의 뉴스쇼〉 등을 거쳐 지금은 〈김종대의 뉴스업〉을 만들고 있다. 매일을 공허하지 않게, 구체적이고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방송을 만들고 싶어 노력중이다.
이책은
인생에서 정말 좋았던 기억은 다 몸에 관한 기억이에요. 누군가 잡아줬던 손, 부드러운 목소리, 내가 기댔던 어깨, 내가 안아줬던 혹은 안겼던 품, 횡단보도에서 얼른 가라고 손을 막 흔드는 팔동작이요. 이렇게 몸에 관한 좋았던 기억을 몇 개씩은 안고 있는 우리가, 사실은 몸이 너무 수단시되는 세상에 살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도 타인의 몸을 수단시하고요. _정....+전체보기혜윤, 「씹는 동안에 괴로워진다」 중에서
목차
책머리에 수백 가지의 몸, 수천 가지의 질문 1부 몸의 신호를 감각하다 / 유지영 엮고 쓰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제 몸은 건강한 몸보다 허약해요 _백세희의 몸 씹는 동안에 괴로워진다 _정혜윤의 몸 혜경이에게 날개가 달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_한혜경의 몸, 김시녀의 몸 장애 남성과 결혼할 일은 없다고 생각했어요 _배복주의 몸 글쓰기....+전체보기도 결국 몸으로 하는 일이더라고요 _이슬아의 몸 털이란 게 사소하지만 저에게는 크거든요 _줄라이의 몸 폴댄스를 하면 할수록 몸에서 자유로워졌어요 _곽민지의 몸 '귀여운 몸’이라는 사회적 자원을 놓치기 싫었어요 _강혜민의 몸 내 몸을 다 잘라버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_배리나의 몸 콜센터 노동이 감정노동이라는 말은 절반만 맞아요 _오희진의 몸 이 사회는 임신한 여성의 몸에는 관심이 없어요 _송해나의 몸 행복해서 운동하러 오시는 분은 없거든요 _김수영의 몸 키스가 그렇게 황홀한 줄 몰랐어요 _김인선의 몸 제게 이 몸은 유일한 재산입니다 _김명선의 몸 하나의 감정으로 결론지어질 수 없는 부분이 크더라고요 _오드리의 몸 아시아 여성 말고 저라는 사람을 봐줬으면 좋겠어요 _봄이의 몸 어떻게 아이를 '그냥’ 낳나요 _박나비의 몸 여자가 아니면 꼭 남자여야 하나요? _챠코의 몸 몸매가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해요 _김다해의 몸 모범생이 되면 아무도 몸에 대해 뭐라고 안 한 대요 _정김의 몸 색칠할 도화지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_이나연의 몸 공적인 자리에서 몸을 말하는 경험이 중요할 것 같았어요 _김슬기의 몸 2부 몸의 기억과 마주하다 / 박선영 엮고 쓰다 이 몸이 역사 이야기를 할 책임이 있어요 _이용수의 몸 아프다고 말하기까지 10년이 걸렸어요 _조한진희의 몸 나와보니까 대한민국이 업소 같아요 _봄날의 몸 왜 여성은 죽어서도 평가당해야 하나요 _박보나의 몸 나와볼 만하다, 다시 살아볼 만하다 _정인숙의 몸 60킬로그램 환자를 들어올리는 일이거든요 _최원영의 몸 누가 감히 운동을 가볍게 권할 수 있을까요 _정인선의 몸 젠더 문제를 정치권에서 무겁게 받아들이면 좋겠어요 _신지예의 몸 그분들의 몸에 남은 상처는 그냥 상처가 아닌 거죠 _구수정의 몸 우리가 겪은 끔찍한 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 _하리타의 몸 하루 300킬로칼로리, 죽음에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_강의 몸 가슴이 작아도 괜찮다는 말, 미묘했어요 _최리외의 몸 몸은 훨씬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도구니까요 _노지양의 몸 '조금 더 사랑하자’가 아니라 '조금 덜 미워하자’ _신나리의 몸 방송작가들은 자는 시간 빼면 뭘 하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_유은환의 몸 용서받고 싶다는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_민희정의 몸 믿기 어렵겠지만 법조계에도 차별이 많아요 _조수진의 몸 레즈비언의 몸도 각자 다 다를 거잖아요 _김보라의 몸 다양한 사람들이 교사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_김소연의 몸 슬픔을 드러내면 약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았어요 _이현의 몸 이건 자기위로도, 자격지심도 아니야 _이성희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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