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연수 장편소설
김연수 | 문학동네
2015년 10월 03일
9788954637800
287 페이지
정가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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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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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전체보기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이하생략
이책은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 것은 나의 일이었다." 바다에 뛰어든 한 소녀를 누군가 한 사람은 생각해야만 한다면, 그건 바로 나여야만 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심연이 존재한다. 깊고 어둡고 서늘한 심연이다. 살아오면서 여러 번 그 심연 앞에서 주춤거렸다. 심연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건너갈 수 없다." 나를 혼잣말하는 고독한 사람....+전체보기으로 만드는 게 바로 그 심연이다......이하생략
목차
제1부 카밀라 카밀라는 카밀라니까 카밀라 사과라고 해도, 어쩌면 홍등이라고도 파란 달이 뜨는 바다 아래 오로라물고기 평화와 비슷한 말, 그러니까 고통의 말 바다의 파랑 속에 잠긴 도서실 얼마나 오래 안고 있어야 밤과 낮은 제2부 지은 검은 바다를 건너간다는 것은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혹은 줄여서 '....+전체보기우리사이’ 짧게 네 번, 길게 세 번, 짧고 길고 길고 짧게, 짧게 한 번 지나간 시절에, 황금의 시절에 태풍이 불어오기 전날의 검모래 그대가 들려주는 말들은 내 귀로도 들리고 제3부 우리 적적함, 혹은 불안과 성가심 사이의 적당한 온기 날마다 하나의 낮이 종말을 고한다 나한테는 날개가 있어, 바로 이 아이야 저기, 또 저기, 섬광처럼 어떤 얼굴들이 특별전 가장 차가운 땅에서도 1. 1985년 6월 무렵, 금이 간 그라나다의 뒷유리창 2. 1986년 3월 무렵, 에밀리 디킨슨의 시 3. 2012년의 카밀라, 혹은 1984년의 정지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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