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한 단계 성장하다
이 책은 다양한 동물과 매혹적인 풍경을 통해 글 없이 그림만으로도 독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조용하지만 긴장감 있게 전개되는 그림은 마치 어느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지요. 독자는 짐 큐리어스의 탐험에 동행하며 현실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합니다.
그러나 이 신....+전체보기비로운 탐험은 단지 멋진 풍경을 보여 주는 데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이 책을 지은 마티아스 피카르는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짐은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며 망설이기도 하고,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험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독자에게 용기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말하자면 짐 큐리어스의 정글 탐험은 성장을 향한 여정이기도 한 것이지요.
또, 실제 같이 생생한 자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놀라움을 넘어 어떤 경이로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울창한 정글은 강렬한 생명력으로 가득 차 있고, 그 끝은 인간의 문명과 맞닿은 채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비록 책 속의 공간은 환상 속에만 존재하지만, 독자는 이를 통해 현실의 자연과 문명에까지 그 사고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몰입감과 생동감 넘치는 3D 입체 그림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애너글리프(Anaglyph) 방식을 채택하여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애너글리프는 인간의 양쪽 눈이 사실 각각 다른 이미지를 보고, 뇌에서 그것을 동시에 받아들이며 입체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입체 효과 구현 방식 중 하나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 이미지를 살짝 어긋나게 겹친 뒤 오른쪽은 파란색, 왼쪽은 빨간색인 특수 안경을 쓰고 이미지나 영상을 보면 평면이 입체로 느껴지는 것이지요. 특별히 제작한 3D 안경을 통해, 독자는 짐 큐리어스와 함께 실제로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안경을 착용한다는 단순한 행동은 독자로 하여금 독서 행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이는 독서에 대한 흥미뿐 아니라 긍정적인 자기 효능감을 유발하여 독서를 즐거운 경험으로 인식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ART+ACTIVITY) 시리즈
파블로 피카소는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이다. 문제는, 어떻게 어른이 되어서도 예술가로 남아 있는가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성장하며 내면의 예술가를 잃지 않고 그 능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따분한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친구로 느끼길 원합니다. 조형적 수준이 높고 아이디어가 탁월한, 예술적인 그림책을 지향합니다. 아트에 액티비티를 더한,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쉽고, 즐겁고, 아름다운 꼬마 예술가들의 책입니다.
* 서지정보 입력인원이 지속적으로 상세가 부족한 도서에 대해서는 정보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 더 충실한 도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