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판단하고 명령을 내리는 뇌
뇌는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과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일을 지휘해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뇌를 속속들이 다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지요. 《뇌-우리 몸의 조종실》에서는 뇌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 주기보다는 뇌가 감각 기관에서 받아들인 자극을 판단하고, 명령을 내리는 과정에만 초점을 맞췄어요. 그래서 대뇌....+전체보기, 소뇌, 뇌줄기처럼 뇌의 부위에 따라 하는 일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뇌를 뉴런이 일하는 커다란 일터로 설정하고 정보를 재구성했지요. 감각 기관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해석하는 '시각실, 분석실, 청각실’과 정보를 처리하고 명령을 내리는 '종합 상황실’, 명령을 수행하기 위한 움직임과 관련된 '소뇌’. 이렇게 5가지 부서로 나누어 뉴런이 하는 일을 알려 줘요. 아이들은 뇌 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뉴런을 따라가며 뇌가 어떻게 다양한 일을 해내는지 맛볼 수 있답니다.
지식의 깊이를 더해 주는 플랩
《뇌-우리 몸의 조종실》은 뉴런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뜯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아이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뇌에 대한 정보는 뉴런 캐릭터들의 말풍선 대사와 짧은 글로 간결하게 설명했지요. 대신 33개의 플랩 안에 깊이 있는 정보가 숨겨져 있어요. 플랩을 닫았을 때는 평범한 그림이지만, 플랩을 열면 자세한 설명이 쓰여 있지요. 그래서 직접 플랩을 열어 내용을 확인해 보는 과정만으로도 책을 읽는 재미와 집중력이 높아져요. 아이들은 플랩을 하나씩 열어 보며 새로운 지식을 찾아내고, 플랩 안쪽과 바깥쪽의 내용을 서로 연결 지어 보면서 뇌에 관해 더 풍부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답니다.
추상적인 내용을 구체화해 주는 그림
뇌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뉴런 세포가 일하는 모습은 어렵고 추상적이라 있는 그대로 그림으로 나타내기는 어려워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비유와 구체적인 예시가 필요하지요. 《뇌-우리 몸의 조종실》은 뇌를 조종실이라는 커다란 일터에, 뉴런을 뇌에서 일하는 일꾼에 비유했어요. 책을 펴면 뇌로 출근하는 뉴런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학교, 시각실, 분석실, 종합 상황실, 청각실, 운동장에서 저마다 바쁘게 일하는 뉴런들을 볼 수 있지요. 뉴런 캐릭터는 실제 뉴런의 생김새와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그림 그리는 뉴런, 음식 맛보는 뉴런, 연주하는 뉴런, 다이빙하는 뉴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체적으로 의인화했어요. 이처럼 친근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이 어려운 지식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지요. 또한 야구 모자를 쓴 뉴런 친구들이 장면마다 나와요. 야구 모자를 쓴 18명의 뉴런 친구들을 찾다 보면 책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답니다.
* 서지정보 입력인원이 지속적으로 상세가 부족한 도서에 대해서는 정보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 더 충실한 도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