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할머니
요시모토 바나나 장편소설
요시모토 바나나 | 민음사
2007년 04월 06일
9788937481109
87 페이지
정가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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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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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요시모토 바나나 1987년 데뷔한 이래 ‘카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쿄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키친』은 지금까지 수백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전체보기명성을 안겨 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한다. 국내에는 『키친』, 『티티새』, 『도마뱀』, 『하치의 마지막 연인』, 『허니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하얀 강 밤배』, 『불륜과 남미』, 『슬픈 예감』 등이 출간, 소개되었다.
역자소개
김난주 1987년 쇼와[昭和]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츠마[大妻]여자대학과 도쿄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대표적인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 문학을 번역했다. 번역서로 『키친』, 『티티새』, 『도마뱀』, 『하치의 마지막 연인』, 『허니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몸은 모....+전체보기든 것을 알고 있다』, 『하얀 강 밤배』, 『불륜과 남미』, 『슬픈 예감』, 『꽃밥』 등이 있다.
이책은
이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인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아르헨티나 할머니』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잠긴 소녀가 아르헨티나 할머니라는 수수께끼의 여인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특유의 동화적인 색채와 섬세한 문체로 그려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요시토모 나라가 이 작품을 위해 표지화를 포함한 1....+전체보기5점의 회화를 그려 특별함을 더했다.
책속에서
"사람이 왜 유적을 만드는지 알아?" 옛날에 둘이 옥상에서 내가 사 온 참깨 과자를 먹을 때, 유리 씨가 내게 물었다. 화창한 5월, 동네 여기저기에서 잉어 드림이 팔랑팔랑 헤엄치고 있었다. 그때 먹었던 과자의 참깨 맛을, 그때 마셨던 우유의 시원한 맛을 지금도 분명하게 기억한다. 우리는 옥상 난간에 기대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상쾌한 바람이 불....+전체보기어오고, 봄볕에 몸이 따끈따끈했다. "모르겠는데요.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설까요?" 젊은 날의 나는 말했다.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아마 아빠가 모자이크를 만드는 이유하고 같을 거야." 유리 씨는 웃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영원히 죽지 않고, 영원히 오늘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해서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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