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우연이 있었다. 하나는 프랑스 당에 떨어진 것. 또 하나는 파리에서 빈대떡 장사를 할 자본이 없었다는 것. 아무 카페든지 한 귀퉁이를 빌려서라도 빈대떡 장사를 해보겠노라고 마누라와 꽤나 돌아다녔다. 그때 수중에 돈이 좀 있었다면 지금도 열심히 빈대떡을 부치고 있을지 모른다. 실제로 나는 빈대떡을 아주 잘 부친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 대신에 `....+전체보기나는 빠리의 빈대떡 장사’? 글쎄, 그건 나도 알 수 없다. 아무튼 두 가지 우연과 몇 가지 필연, 그리고 서울대 출신이란 게 합쳐져서 지금의 내가 있게 되었다....
* 도서상세가 비어있어 죄송합니다. * 서지정보 입력인원이 지속적으로 상세가 부족한 도서에 대해서는 정보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 더 충실한 도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키핑요청 메세지
※ 현재 책꽂이의 주인을 포함, 나의 책꽂이 > 집에 있는 책으로 이 책을 등록한 모든 책주인에게 메시지가 보내집니다.
* 서지정보 입력인원이 지속적으로 상세가 부족한 도서에 대해서는 정보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 더 충실한 도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