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집 이층
신경림 시집
신경림 | 창비
2014년 01월 20일
9788936423704
119 페이지
정가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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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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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와 동국대에서 공부했다.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등이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농무』 『새재』 『가난한 사랑노래』 『길』 『쓰러진 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뿔』 『낙타』 등과 동시집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문집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1·2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전체보기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시카다상, 만해대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동국대 석좌교수로 있다.
이책은
서러운 행복과 애잔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시집이다. 지난한 삶과 인생 굴곡에 함부로 간섭하지 않는 시인은 그저, 어제와 오늘의 시간을 사진기에 담아 굳이 흑백으로 인화해 보여준다. 마음 깊은 곳을 꺼내놓을 때도 마찬가지다. 흑백에는 얼마나 많은 빛깔이 숨어 있는 걸까. 시인이 펼쳐주는 사진첩에는 꽃 같은 생애와는 무관할 것 같은 민중의 일상이 작약과 들국....+전체보기화와 쑥부쟁이와 찔레꽃과 매화꽃과 복사꽃과 개나리꽃과 양귀비와 해바라기와 민들레로 피어 있다......이하생략
목차
제1부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 불빛 나의 마흔, 봄 안양시 비산동 489의 43 가난한 아내와 아내보다 더 가난한 나는 봄비를 맞으며 찔레꽃은 피고 다시 느티나무가 세월청송로 먼 데, 그 먼 데를 향하여 강마을이 안개에 덮여 설중행 쓰러진 것들을 위하여 제2부 윤무 ....+전체보기 초원 역전 사진관집 이층 몽유도원 황홀한 유폐 재회 네 머리칼을 통해서, 네 숨결을 타고 정릉에서 서른해를 가을비 별 호수 달빛 이 한장의 흑백사진 이쯤에서 당당히 빈손을 제3부 두메양귀비 남포 갈매기 원 달러 위대한 꿈 느네쁘르 강, 아름답고 아름다운 낯선 강마을에서의 한나절 신발들 말 블리야뜨의 소녀 이 땅에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위하여 이제 인사동에는 밤안개가 없다 담담해서 아름답게 강물은 흐르고 멀리서 망망한 제주를 제주에 와서 제4부 유성 나의 예수 새, 부끄러움도 모른 채 빙그레 웃고만 계신다 누구일까 카운터에 놓여 있는 성모마리아상만은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인생은 나병환자와 같은 것이니 빨간 풍선 섬 옛 나루에 비가 온다 발문 / 이경철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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