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여관
이병률 시집
이병률 | 문학과지성사
2013년 09월 23일
9788932024509
153 페이지
정가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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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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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시인 이병률은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좋은 사람들」 「그날엔」 두 편의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이 있다. 현대시학작품상(2006)을 수상했으며, 현재 '시....+전체보기힘’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책은
온전히 혼자가 되는 일은 자신을 확인하고 동시에 타인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타인에게서 오는 감정이란 지독한 그리움이고 슬픔이지만, 슬픔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그 일이 곧 사람의 마음을 키우는 내면의 힘이 된다. 그러니까 이병률의 슬픔은, 힘이다. 불가능성 앞에서 그는 슬픔을 느끼지만, 그것을 쥐고, 그 힘으로 서 있는 사람이 되어간다. 그가 잠시....+전체보기 머무르는 곳 '눈사람 여관'은 모두가 객체가 되는 공간이자 타인의 삶을 온몸으로 겪게 되는 슬픔의 처소이며 스스로 "세상의 나머지"가 되는 그곳이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사람 혼자 진동하는 사람 시는 사랑 침묵여관 면면 불가능한 것들 저녁의 운명 어떤 궁리 내 손목이 슬프다고 말한다 그자 새 가늠 알겠지만 저녁을 단련함 꽃제비 금과 소금 여진(餘震) 눈치의 온도 아무한테도 아무한테도 ....+전체보기2부 북강변 전부 사람의 정처 몸살 물의 박물관 음력 삼월의 눈 시의 지도 여름 감기 맨발의 여관 아파도 가까이 마음의 기차역 애별(愛別) 어떤 아름다움을 건너는 방법 낙화 고름 찬 불꽃 행복을 바라지 않는다 표정 이사 함박눈 3부 그 사람은 비정한 산책 출렁 그런 봄 천사의 얼룩 눈사람 여관 붉고 찬란한 당신을 다섯 손가락 비행기의 실종 나는 나만을 생각하고 백 년 내심 세상의 나머지 저녁 길 여행의 역사 설국 흰 겨울 벽 여지(餘地) 끝 맛 발문 | 조용한 거리(距離) / 유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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