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에세이
조승리 | 달
2024년 03월 29일
9791158161767
238 페이지
정가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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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비극으로 끝날 줄 알았지” 대한민국의 '승리’로서 당당히 어둠 속을 춤추다 작가 조승리의 인생은 마치 불꽃같다. 저 멀리까지 도달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하늘로 힘껏 솟아오르고, 결국 공기 저항에 부딪혀 허공에서 멈칫하게 되지만 그 순간 온몸을 태워 끝내 누군가에게 제 존재를 알리고 만다. 심장을 울리는 폭음과 함께 산산이 부서지는 찬란한 빛줄기로. ....+전체보기 저자 자신은 눈앞이 점점 어둠으로 가득차니 “이러다 비극으로 끝나겠구나”라고 자조했으나, 독자에게 그 인생은 비극이라기에는 너무나도 찬란히 느껴진다. 결핍은 흉터로 남았지만 인생을 단단하게 만들었고, 어둠은 많은 것을 집어삼켰으나 동시에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게 만들었다. 더욱이 그 찬란함은 과거부터 현재로 이어지며 점차 선명해졌기에, 그 빛의 궤도가 모여 곧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삶이 당신에게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라는 말처럼, 삶은 저자에게 어둠을 주었지만 그는 어둠 속에서 불꽃을 쏘아올리며 기어코 삶을 축제로 만들어버린 셈이다. 누구에게나 '인생 참 지랄맞다’ 싶은 순간이 있다. 하지만 어둠 속을 당당히 춤추는 저자의 책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를 읽다보면, 인생이 쥐어주는 '지랄’에 맥없이 당하기보다 '누가 더 지랄맞나 한번 해보자
목차
1부 불꽃축제가 있던 날 택시 안에서 13 「자귀나무」를 듣던 밤 21 사자가 잠을 잔다 32 에릭 사티가 내리던 타이베이 38 찔레꽃 향기 되어 53 그녀가 온다 61 노루를 사랑한 아저씨 66 숙희씨,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79 무국적 만두 84 2부 위로의 방식 99 영화처럼 엄마처럼 107 가라앉은 배, 구부러진 등 116 운동화 할머니 12....+전체보기2 넘버 파이브 132 끝까지 한 방! 137 정지된 도시 149 3부 유령남매 163 그녀가 핼러윈에 갔을까 182 당신의 꿈은 샌드위치 194 탱고를 추는 시간 199 이별 연주회 204 돼지코 209 사랑에 빠지는 60일 223 비극으로 끝날 줄 알았지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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